독점시장은 완전경쟁시장과는 다르게 기업의 공급함수라는것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수요가 주어졌을때 수요곡선의 점을 하나 선택해서 이윤을 얻으면 되기 때문이죠
기업은 가격이나 수량을 선택하여 이윤 극대화를 하게되는데 어떻게 해도 똑같네요
그러면 독점시장과 탄력성이라는 개념을 연결시켜볼게요
독점 시 기업은 탄력성이 1보다 큰 지점에서 생산하게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네요
그리고 밑에서 2번째 식은 러너지수, 역탄력성 원칙 등으로 미시경제학부터 산업조직론까지 굉장히 중요한 식입니다
독점은 또한 가격차별이라는 것을 통해 이윤을 극대화 할 수 있습니다.
가격차별은 종류에 따라 크게 3가지로 나뉘는데요
우선 1급 가격차별은 모든 수요자의 지불용의를 알고 그 지불용의를 다 가져올 수 있습니다.
2급 가격차별은 수량할인이나 이부가격제를 들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책에서 수량할인은 자세하게 안다루기도 하고 어려운 내용은 아니라서 이부가격제를 다뤄볼게요
이부가격제는 핸드폰처럼 기본료를 낸 후 사용정도에 따라 요금을 추가적으로 받는 그런 가격체계입니다.
위 예시처럼 수요가 2개 있다면 기업은 2가지 선택지가 있죠
1. 수요가 큰 사람에게 기본료를 크게 한탕 챙기자
2. 수요가 작은 사람에게도 기본료를 챙기고 또 판매량을 늘려서 돈을 벌자!
그림에서 1과 2의 이윤을 비교해봤을때 1의 이윤이 더 크네요
당연히 수요함수가 어떻게 생겼냐에 따라서 2가 클수도 있겠죠?
다음은 3급 가격차별입니다.
3급 가격차별은 각 시장에 다른 가격을 매겨서 가격차별을 하는 것인데요
예시를 보여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더 깊게 가보자면 탄력성이 높은 시장 1에 낮은 가격을 부과한 것이죠. (러너지수에서 탄력성이 높으면 가격이 낮아지는 것을 확인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