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셔 올린 모형

헥셔 올린 모형은 크게 4가지 정리를 포함합니다. 근데 여기에 헥셔 올린 정리가 포함되어있어서 헷갈려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아무튼 리카도 모형이랑 다르게 노동뿐만이 아니라 자본 또한 고려하며 MPL이 일정하지 않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또한 CRS라는 가정을 사용하는데요. 그러면 CRS 함수의 PPC는 어떻게 생겼는지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CRS나 DRS는 위와 같이 볼록합니다.

하지만 IRS는 직접 해보시면 알겠지만 볼록일수도 오목일수도 있습니다

 

어쨋든 우리는 CRS를 이용할 것이므로 볼록한 PPC를 가진다는 것을 알 수 있네요

 

우선 헥셔 올린 정리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풍부한 요소를 집약적으로 사용하는 재화를 수출한다는 정리인데요.

 

집약적이라는 말이 무슨뜻인지 예시를 적어두었습니다.

 

A국이 L집약적이므로 X쪽으로 생산곡선이 더 기울어져있고 B국은 Y쪽으로 생산곡선이 기울어져 있겠죠. 

자급자족시 P를 구해보자면 A국의 상대가격이 더 낮아 A국이 X를 수출하겠구나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무역 시 A국과 B국의 P들 사이에서 PW가 결정될 것이고 이는 아래 그림과 같이 효용을 올려줍니다. 무역의 이익이 발생하는 거죠

 

 

요소가격 균등화 정리는 요소이동이 불가능할때도 (노동이나 자국이 다른 국가로 넘어가지 못해됴) 무역으로 인해 임금과 R이 동일해진다는 정리입니다.

 

미시경제학에서 생산원리나 일반균형쪽 이해가 완전히 되어있으셔야 증명은 이해가 되실겁니다.

 

 

스토퍼 사무엘슨 정리는 X의 가격 상승시 X는 노동집약적이므로 노동자들이 더 이득을 보고 자본가들은 손해를 본다는 정리입니다. 

 

X가격 상승시 상대가격의 상승으로 MRT=P인 지점이 B로 가게 될 것이고 이를 생산의 에드워드 박스에서 확인해 보면 K/L이 커졌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MPL은 K/L의 증가함수임으로 MPL이 증가하고 W가 증가하는 것이죠.

 

 

마지막으로 립진스키 정리입니다.P가 일정할 때 노동의 증가는 노동집약적인 X생산을 더 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수식 증명은 어렵진 않지만 사실 몰라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요소가격균등화 정리 증명 때 했듯이 생산은 결국 

X의 K/L과 Y의 K/L의 관계식이 성립할 때 생산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림에서 두 선을 그려보겠습니다.

처음에는 A에서 생산하고 있네요. 하지만 K의 증가로 Y의 K/L선을 그린 시작점이 바뀌어 버린다면 B점에서 만나게 되네요. K의 증가로 자본집약적인 Y 생산량이 증가하네요.

 

이 결과로 인해 세계의 가격이 어떻게 변하는지도 알 수 있어서 간단하게 적어보았습니다. 

소득효과로 인해 X Y 소비는 늘어나지만 X 생산이 감소하면 당연히 X는 비싸지겠죠

 

무역론에서 가장 어려운 파트가 끝났네요.

그 다음부터는 사실 미시랑 별로 다를게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