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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과 국제수지

국제금융론

by 반짝이던별이야기 2025. 1. 2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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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환율이 증가하면 국제수지가 증가한다고 배웠습니다. 하지만 이게 언제나 성립할까요?

환율이 증가해도 현실적인 문제들 때문에 국제수지가 감소할 수가 있습니다. 4가지 경우를 살펴보겠습니다.

 

 

첫번째로 마샬러너 조건이 성립하지 않는 경우입니다. 증명과정이 조금 더럽긴 하지만 어렵진 않으니 직접 해보시고 결론만 보자면 자국의 수입수요탄력성과 외국의 수입수요탄력성의 합이 1보다 커야한다는 것이죠. 이게 성립하지 않는다면 경상수지가 감소하는 겁니다.

 

 

2번 J커브 효과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현실적으로 이미 수량계약을 해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환율이 증가해도 이미 수입량은 정해져있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경상수지가 악화될 수 있죠.

 

3번 불완전한 가격전가입니다. 수입업자들은 고객유치를 위해 환율이 증가해도 수입업자가 단기적으로 손해를 보더라도 싸게 파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 수입량은 줄어들지 않아 경상수지가 악화될 수 있죠.

 

4번 이력효과입니다. 환율 하락의 효과와 환율 상승의 효과가 비대칭적이라서 환율이 하락했따가 결국에 상승해도 NX는 적자를 볼 수 있는 것이죠.

 

 

 

 

이제 다음으로 스완모형이라는 것을 살펴볼건데요. 재정정책과 환율정책을 어떠한 조합으로 실행해야하는지를 알려주는 모형입니다.

 

정부는 대내균형과 대외균형을 모두 만족하는 정책을 실현해야 합니다. 만약에 위 그림에서 1번 구간에 있다면 E를 상승시켜야 할것이고 1번 오른쪽에 있는지 왼쪽에 있는지에 따라서 G를 감소시킬지 증가시킬지 정해야하겠죠?. 대충 이런 모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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