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정책으로 공개시장운영, 지준율, 재할인율 이거는 원론에서 배우셨을테니 생략하고요
통화정책에서는 이자율을 조정해야 하는지 통화량을 조정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있습니다.
정책은 경제를 안정화하기 위해서입니다. 즉 R을 고정하느냐 M을 고정하느냐 어느것이 더 경제를 안정화시키는지를 체크해봐야죠.
1. 우선 화폐시장에서의 충격으로 LM곡선이 이동한다고 생각해보죠. R을 고정시킨다면 LM곡선은 움직이지 않고 경기변동이 없죠
2. 생산물 시장의 충격으로 IS가 이동시 R을 고정시킨다면 Y의 변동이 크지만 M을 고정시킨다면 Y의 변동이 R고정보다는 작은 것을 확인 할 수 있죠
즉 화폐시장 충격은 이자율 고정 생산시장 충격은 통화량 고정을 하는 것이 유리하죠.
통화정책에서는 여러 경로가 있는데요
대표적인거 5개만 썻습니다. 아무튼 이런게 있다 정도만 읽어보시고 중요한 건 통화정책이 한꺼번에 여러 분야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죠. 화폐금융론 교과서 표현을 빌리자면 예리한 칼이 아닌 둔한 망치다!라는 것이죠
뉴스를 자주 보셨으면 자주 보셨을 단어 양적완화에 대해서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전통적인 통화정책은 이자율을 통해 소비와 투자를 조정하고 그것으로 Y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하지만 이미 금리가 0에 가깝다면? 금리가 더이상 영향을 미치기 어렵겠죠.
따라서 기존과 다른 방법으로 직접 C와 I를 늘릴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회사들이 들고 있는 국고채나 회사채를 사들여서 직접 유동성을 공급하는 것이죠
그렇게 된다면 유동성 함정에 빠져있어요 IS 곡선의 우측 이동으로 Y를 증대시킬 수 있죠.
그렇다면 금리는 어떻게 설정하는 것일까요?
우리나라는 한국은행에서 금통위원분들께서 여러 데이터들을 보고 결정하십니다.
과거 미국에서 테일러라는 경제학자가 주장한 내용이 있는데요. 이를 테일러 준칙이라고 합니다.
명목금리는 장기금리에 현재 인플레이션이 얼마나 균형에서 이탈해 있는지 산출량이 얼마나 이탈해있는지를 고려해 결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수식에 숨겨진 의미를 살펴보자면 인플레이션이 발생시 R은 인플레이션보다 더 크게 증가하게 됩니다. 이것은 실질이자율의 증가를 만들고 투자가 줄어 인플레이션이 다시 감소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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