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학파는 우선 가격변수가 신축적이다라는 가정과 모든 경제주체가 완전예견한다는 가정을 합니다.
그러면 노동시장과 생산물시장 화폐시장을 분석해보죠
개요를 설명해보면 노동시장에서 결정된 노동량이 생산함수에서 생산량을 결정하는 구조입니다.
노동시장에서의 수요는 기업의 이윤극대화를 통해 나온 w=pmpL이고 노동공급은 기대 물가에 의해 결정됩니다.
물가가 많이 오를것이라고 생각되면 임금을 많이 줘야 하므로 기대물가가 증가하면 노동공급이 위로 이동하겠죠
하지만 고전학파의 완전예견가정으로 인해 p증가로 인한 노동수요 이동폭과 노동공급 이동폭이 동일해 p가 증가해도 노동량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합니다. 이로 인해서 생산량에도 영향을 미치지 못하죠
즉 수직의 총공급곡선이 나타나겠네요.
고전학파에서 화폐중립성이라는 개념을 알 수 있는데요.
화폐 공급량이 증가해도 실질변수들에 영향을 끼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고전학파의 화폐수량방정식 MV=PY에서 V와 Y는 고정이므로 이를 M,P 평면에 그려본 후 M을 증가시키면 P가 증가할 것입니다. 하지만 앞서 언급했듯 P의 증가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죠
즉 M의 증가가 실질변수들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했네요
이번에는 케인즈학파를 설명해보겠습니다.
고전학파와 다르게 케인즈학파는 가격의 경직성이 존재하고 완전예견이 불가능하다고 말합니다.
P가 하락하면 노동수요는 감소하지만 화폐환상으로 인해 노동공급이 움직이지 않는 상황을 생각해보죠
수요는 감소했는데 임금이라느 가격의 경직성으로 인해 노동시장에서 초과공급이 발생하게 됩니다. 즉 실업이 있다는 소리죠.
고전학파와 다르게 P의 변화가 L의 변화를 만들어 냈네요.
생산물시장을 분석해보면 유효수요의 원리라는 것이 작동합니다.
수요는 소비+투자+정부지출이고 소비는 MPC*(Y-T) 즉 한계소비성향에 가처분소득을 곱한 값입니다.
균형에서 Y와 유효수요가 같아져야 하므로 Y,유효수요 평면에 그려본다면 교점에서 Y가 결정이 되겠죠.
그리고 알 수 있는 점은 고전학파와 다르게 Y는 고정되어있지 않고 I,G등 다양한 변수들에 의해 변하는 값이네요.
또한 총공급함수는 P가 하락시 노동량이 감소하여 Y가 감소하므로 우상향하는 형태가 되는거죠
(단기에서는 P의 경직성으로 인해서 수평적이고 장기에서는 P가 신축적이라 수직이긴 합니다)
이제 화폐시장을 살펴보자면 화폐수요와 화폐공급을 생각해야 합니다.
화폐의 실질수요를 생각해보죠. 소득이 증가하면 화폐수요가 예전보다는 증가하겠죠. 하지만 이자율이 증가하면 화폐를 들고 있느 대신에 저축 등 다른 유인이 생기므로 화폐수요가 감소할 것입니다.
즉 화폐수요를 우하향하게 그릴 수 있고 이와 화폐공급곡선이 만나는 점에서 이자율이 결정될 것입니다.
이를 케인즈학파의 유동성선호이론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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