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직제한
수직결합을 하지 않고 수직구조의 이윤을 모두 챙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수직제한을 통해 얻을 수 있습니다.
수직제한이란 협상력이 큰 기업이 다른 기업들의 의사결정을 제약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예를 들어 상위기업이 하위기업에게 너 얼마에 팔아 하면서 가격통제를 한다거나 몇개 팔아하는 수량강제를 들 수 있겠네요.
우선 수직구조의 문제점에 대해 알아보죠
수직결합에서도 보았듯이 이중마진의 문제가 있고 서비스가 과소생산된다는 문제도 있습니다.
또한 광고같은것에는 무임승차의 유인이 있어 수직구조의 효율성을 챙길 수가 없다는 문제도 있죠.
그렇다면 이번 포스팅에서는 특히 수평외부성에 집중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아무것도 하지 않은 상황을 살펴보죠
우선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는 하위기업들은 s인 광고를 0만큼 하게 되는데요
비교를 위해 수직구조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s들을 구해보자면 위와 같이 나옵니다.
이러한 효율성을 챙기기 위해서 어떠한 수직제한을 사용할 수 있을까요?
여러 방법이 있지만 2가지 정도만 살펴보겠습니다.
1. 가격을 강제시키고 이부가격제를 사용하는 것
사회최적에서 가격이 1로 설정되어야 했습니다. 상위기업이 하위기업에게 너 1원에 팔아 강제를 합니다.
각 하위기업들은 자신의 이윤을 최대화하기 위한 s를 설정할 것이고 이 s를 사회최적의 s와 같게 만들어주기 위해 상위기업은 w를 변경할 수 있죠.
여기서 하위기업들은 이윤이 발생할텐데 이를 이부가격 F를 통해 상위기업이 가져가는 겁니다.
2. 가격을 강제시키고 판매수량도 강제시키기
어쩔 수 없이 판매수량을 팔아야하므로 수요를 증가시키기 위해 광고가 강제될수밖에 없습니다.
더 이해를 위해 예제를 하나 풀어보겠습니다.
위와 같은 상황일때 상위기업이 이윤을 극대화하기 위한 이부가격제를 구해보라는 문제입니다.
상위기업이 W의 가격으로 요소를 공급하면 하위기업은 그것을 시장에 꾸르노 경쟁으로 판매하므로 이윤함수를 저렇게 설정하여 반응곡선을 구할 수 있죠. 기업2도 대칭적으로 구해보면 Q를 구할 수 있죠.
앞선 포스팅에서도 말했듯이 하위기업의 판매량은 요소수요가 될 것이고 상위기업은 이 요소수요에 대해 W를 적절하게 설정하여 이윤을 극대화하겠죠. 하지만 여기에는 하나 더 신경써줘야할것이 있는데요. 단순히 W를 통한 수익뿐만 아니라 이부가격의 수익또한 고려해줘야 합니다. ㅠ1과 ㅠ2를 0으로 만들어주는 F를 설정할 것이므로 상위기업의 이윤함수를 저렇게 설정할 수 있고 요소를 0.25원에 공급하고 1/16의 입장료?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